시제품에서 양산까지, 끊기지 않게 — 제품개발과 외주를 처음 맡기는 팀에게
2026. 09. 10.

제품개발에서 가장 자주 멈추는 구간은 시제품과 양산 사이입니다. 제품디자인외주를 처음 맡기는 팀일수록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구간을 다른 회사로 넘기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니체스트는 컨셉 디자인부터 첫 사출품까지 같은 팀이 맡습니다.
가장 자주 멈추는 구간
제품개발은 컨셉 디자인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도면에서 문제가 없던 제품도 실물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유니체스트는 컨셉 디자인과 기구설계 다음 단계로 작동하는 시제품을 만들고, 거기서 나온 문제를 정리해 금형 제작이 가능한 최종 데이터까지 넘깁니다. 이때 만드는 시제품은 외형만 있는 목업이 아니라 전원이 들어오고 동작하는 상태입니다.
이 구간을 다른 회사로 넘기지 않습니다. 형태를 정한 사람과 구조를 아는 사람이 시제품 검토 자리에 함께 있어야 문제의 원인이 빨리 나옵니다. 제품디자인외주를 처음 맡기는 회사와 스타트업이 특히 이 구간에서 멈춥니다. 시제품까지 받고 나서 양산을 어디에 맡길지 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동 시제품에서 확인하는 것
작동 시제품은 3D 프린팅이나 CNC 가공으로 소량 제작합니다. 이 단계의 목적은 외관 확인이 아니라 문제를 찾는 것입니다. 버튼 위치가 손에 맞는지, 배터리 주변이 발열하지 않는지, 부품끼리 간섭하지 않는지, 조립 순서가 성립하는지를 실물로 확인합니다.
찾은 문제를 정리해 설계로 돌려보내 구조를 고치고, 필요하면 두 번째 시제품을 만듭니다. 확인한 항목은 목록으로 남기고, 다음 시제품에서 해결됐는지 같은 목록으로 다시 봅니다. 형태가 확정되면 금형 제작용 최종 데이터를 정리하고, 첫 사출품이 나올 때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양산이 시작된 뒤 개선 항목이 나오면 형태와 구조를 다시 봅니다.


양산 직전 검토
양산 직전에는 부품 하나하나가 생산 라인에서 조립되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시제품에서는 손으로 맞출 수 있던 부분도 수천 개를 만드는 양산에서는 오차가 쌓여 불량이 됩니다. 이 확인을 건너뛰면 초기 물량에서 반품이나 재작업이 생깁니다. 금형 수정은 데이터 수정보다 시간과 비용이 크게 듭니다.
대기업의 양산 제품과 스타트업의 첫 제품을 같은 절차로 다룹니다. 물량과 예산은 다르지만 확인 항목은 같습니다. 협력 제작사와 계속 소통하며 첫 생산품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기 때문에, 시제품에서 양산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담당자가 바뀌지 않습니다.
양산 이후에 나오는 문제는 대부분 그전 단계에서 이미 보이던 것입니다. 시제품에서 지적됐지만 일정에 밀려 넘어간 부분이 초기 물량에서 다시 나옵니다. 그래서 넘어갈지 고칠지를 그 자리에서 정하고, 넘어가기로 했다면 어떤 조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지를 함께 적어 둡니다.

형태를 정한 사람과 구조를 아는 사람이 시제품 검토 자리에 함께 있어야 문제의 원인이 빨리 나옵니다.
처음 맡기는 팀의 진행 범위
제품개발에는 디자인과 설계, 시제품, 양산이 모두 들어갑니다. 이 전체를 한 번에 계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컨셉 디자인까지 먼저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본 뒤 다음 단계를 다시 논의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단계마다 산출물과 일정, 비용을 나눠 적어 드립니다.
준비된 자료가 없어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리된 도면이나 스펙 없이 아이디어와 부품 목록만 있어도 됩니다. 어떤 문제를 푸는 제품인지와 안에 들어갈 부품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시면 필요한 범위를 같이 정리합니다. 지금 가진 것이 스케치 한 장이든 이미 만들어 본 시제품이든, 그 상태를 기준으로 다음 단계를 정합니다.
개발비를 지원받는 방법도 함께 봅니다. 유니체스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에 제품디자인과 CI·BI 분야 수행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에도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어, 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유니체스트에 디자인을 맡길 수 있습니다.

시제품 제작이나 양산 대응이 필요하다면 문의 페이지에 현재 진행 상황을 남겨 주세요. 초기 상담과 범위 산정에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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