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ESTICK II
Hancare · 헬스케어 · 2024
CARESTICK II는 목발과 워커, 지팡이에 결합해 쓰는 모듈형 손잡이입니다. LED 손전등과 3단계 온열·진동을 손잡이 하나에 넣었습니다. 기구 본체는 그대로 두고 손이 닿는 부분만 교체합니다. 제품디자인회사 유니체스트가 Hancare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몸통은 완만하게 좁아지는 원통입니다. 손바닥이 닿는 쪽이 굵고, 손가락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그립 돌기나 요철은 넣지 않았습니다.
헤드 끝은 비스듬히 잘려 있습니다. 그 경사면에 렌즈형 LED가 들어갑니다. 반대쪽 끝은 별도 엔드 피스이고, 가운데가 뚫려 있습니다.
설계 조건
추운 환경과 어두운 환경, 두 가지가 이 제품의 사용 조건입니다.
온열은 손이 닿는 부위로 열을 보냅니다. LED 손전등은 어두운 곳에서 앞을 비추고, 동시에 사용자를 눈에 띄게 합니다. 온열과 진동은 각각 3단계로 조절합니다.
조작부와 상태 표시 LED

버튼은 헤드에 가까운 몸통 면에 하나만 두었고, 표면과 같은 높이로 매립했습니다. 버튼 위쪽에는 점 세 개짜리 상태 표시 LED를 가로로 나란히 넣었습니다. 조작에 필요한 부품을 상부 한 볼륨 안에 모으고, 표면 밖으로 나오는 부품은 두지 않았습니다.
표시등은 꺼져 있을 때 표면의 일부로 보입니다. 절제된 인상을 목표로 한 처리입니다.

손전등은 렌즈형 LED입니다. 헤드 끝 경사면에 매립해, 손잡이가 향한 방향으로 빛이 나갑니다. 조작 버튼과 같은 쪽에 모여 있습니다.
마그네틱 충전 커넥터

충전 커넥터는 마그네틱 방식입니다. 버튼과 같은 면, 몸통 아래쪽에 원형으로 매립했습니다. 케이블 끝을 가까이 대면 붙습니다. 방향을 맞춰 꽂는 동작이 없고, 표면에 개구부가 생기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

몸통은 CNC로 가공한 알루미늄 유니바디입니다. 조각을 나눠 조립하지 않고 하나의 덩어리에서 깎아 파팅라인을 최소화했습니다. 표면은 아노다이징으로 마감했습니다.
몸통 끝은 비어 있습니다. 결합부에서 올라오는 축이 이 자리로 들어갑니다.
제품 안에 배치된 요소

손전등, 발열체, 진동, 배터리, 제어부, 상태 표시 LED가 손에 쥐어지는 지름 안에 들어갑니다.
발열체는 손바닥이 닿는 면을 따라 길게 배치했습니다. 몸통 길이의 절반 넘게 이어지고, 열은 손이 닿는 쪽으로 전달됩니다.
렌즈형 LED와 버튼 기구부는 헤드 안쪽에 모여 있습니다. 온열과 진동은 각각 3단계이고, 세기는 표면의 점 세 개로 표시합니다.
기존 보행보조기구와의 결합

새 기구를 만들지 않고, 쓰던 기구의 파이프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결합부가 기구의 세로 폴을 감싸 잡고 짧은 축을 냅니다. 손잡이 몸통의 뚫린 끝이 그 축에 끼워집니다. 손잡이 축과 폴 축은 직각에 가깝게 만납니다.
결합부는 각진 브래킷이 아니라 몸통과 같은 지름, 같은 마감의 덩어리로 만들었습니다. 두 원통이 만나는 자리를 하나의 면으로 이었습니다.

사용자가 교체하는 것은 손잡이 하나입니다. 목발이나 워커 본체는 쓰던 것을 그대로 씁니다. 쥐었을 때 엄지가 버튼 쪽에 놓입니다.
목발을 바꾸지 않고, 손이 닿는 부분만 바꿉니다.
제품 모듈화

결합 대상은 보행보조기구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지름의 축을 가진 물건이면 같은 손잡이가 들어갑니다. 우산 손잡이로 바꿔 끼운 구성도 만들었습니다.
과정

3D 프린팅 목업을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투명 레진과 백색 소재로 뽑은 셸에 C1, A1, A2 라벨을 붙여 리비전을 구분했습니다.
목업 옆에 실제 부품을 함께 늘어놓고 내부 배치를 확인했습니다. 원통형 배터리 셀, LED를 실장한 기판, 주황색 면상 발열체, 배선과 USB 케이블, 버튼과 렌즈 부품, 체결용 나사입니다. 도색 목업과 알루미늄 바디도 같은 줄에 놓고 비교했습니다.

최종 치수는 한 손에 감기는 지름과 길이입니다.
프로젝트 이미지


